수업하다가 필요해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놀퀴즈(knol-quiz)는 거창한 계획에서 출발한 사이트가 아닙니다. 수업 중에 아이들이 더 편하게 토의하고, 조금 더 재미있게 연습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하나씩 만든 콘텐츠를 모아 둔 곳입니다.
현직 초등교사가 직접 만들고 고치며 운영합니다. 잘 맞는 부분은 남기고, 어색한 부분은 수업에 맞게 계속 다듬고 있습니다.
시작은 토의 활동이었습니다
처음 만든 것은 토의용 웹페이지 달에서 살아남기였습니다. 아이들이 상황을 읽고, 친구와 생각을 나누고, 자기 선택의 이유를 말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로 수업을 하다가 “이런 활동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 순간마다 조금씩 만들었습니다. pinky-ne.com은 그렇게 흩어져 있던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두기 위해 시작한 공간입니다.
놀퀴즈라는 이름
놀퀴즈는 말 그대로 놀면서 퀴즈를 풀자는 뜻입니다. 반복 연습이 꼭 딱딱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나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시 보고, 다시 풀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knol은 작은 언덕이라는 뜻으로 사용했습니다. 너무 낮지도, 너무 높지도 않은 고개를 하나씩 넘으며 학생이 “조금 나아졌다”는 느낌을 얻기를 바랍니다.
한 사람이 만들고 운영합니다
놀퀴즈는 1인 개발, 운영, 관리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빠르게 만들 수는 없지만, 왜 만들었는지와 어디가 불편한지는 직접 보고 고칠 수 있습니다.
수업에서 실제로 써 볼 수 있는지, 학생에게 설명이 너무 길지는 않은지, 반복해서 사용해도 흐름이 괜찮은지 계속 살피며 수정합니다.
AI 도구도 사용합니다
개발할 때는 코덱스(ChatGPT), 안티그래비티(Gemini), Claude Code 같은 AI 도구를 활용합니다. 이미지 제작에는 ChatGPT와 Gemini의 도움을 받습니다.
다만 AI가 방향을 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활동이 필요하고, 어떤 말이 학생에게 맞고, 어느 정도 난도가 적절한지는 수업을 떠올리며 직접 판단합니다.
앞으로도 천천히 더하겠습니다
pinky-ne.com은 놀퀴즈 콘텐츠를 한곳에서 고르고 실행할 수 있게 만든 공간입니다. 지금 있는 콘텐츠를 다듬고, 준비된 게임과 활동을 차근차근 더해갈 예정입니다.
많아 보이게 채우기보다는 실제로 써 볼 만한 것을 올리고 싶습니다. 작더라도 수업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오래 다듬어 가겠습니다.